오늘 나의
2009년 6월 2일 상쾌한 빗소리와 빗내음이 공기를 진동하는 날
Kim ARam
2009. 6. 2. 14:04
님과 함께 안드로메다로
런치타임 맞춰서 빅맥 먹으러 가요 우리. 서둘러요 런치타임 끝나가요
이토록 좋아하는 빗소리와 빗내음을 고이 담아두었다가 듣고 싶을 때, 맡고 싶을 때 꺼내보고 싶은데 빗소리와 빗내음은 매순간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지금의 빗소리는 또 지금의 빗소리와는 다르다. 그래서 아쉽게도 나는 이것들을 담아둘 수 없다. 비오는 날 최대한 만끽해야 한다. 나로썬 그게 최선의 방법이다. I'm not waiting for rainbow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