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나의
깨버릴까 두려운 꿈을 꾸고 있는 것 처럼.
Kim ARam
2009. 6. 22. 18:18
그냥 이렇게 히죽대면서 좋으면 좋다고 행복하면 행복하다고 말해버려도 되는걸까
나 이래도 정말 괜찮은걸까.
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라고.
왠지 모르게 곧 엄습해올 것 같은 검은 구름에 스산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.
난 이래도 걱정.
저래도 걱정.
사서 걱정은 젊어서야 하는건가요.뭔가요.
어쨌든 정확한 거 하나는 이 꿈에서 깨어나면 난 세상이 떠내려갈듯 울부짖으며 눈물 흘릴꺼야.
다시 내게 돌려달라고.